안나 티셰츠카야 박사는 대학 거버넌스와 기관 혁신, 국제 학술 협력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 온 리더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네 개 대학에서 다양한 고위 보직을 역임했다. 전략 경영과 기관 리더십에 대한 전문성으로 널리 인정받아 왔으며, 대학 발전 계획의 설계와 실행을 이끌고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또한 연구·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고 국제 협력과 글로벌 교류를 크게 확대해 왔다.
현재 고등경제대학교(HSE) 상트페테르부르크 캠퍼스의 학장 겸 부총장을 맡고 있으며, 동시에 HSE 대학교 수석 부총장직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전략적 파트너십과 학문적 수월성, 사려 깊은 혁신을 통해 HSE 대학교의 글로벌 리더십을 설계하고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며,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이는 일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HSE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분석센터 조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관심 분야는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디지털 생태계(DES), 디지털·소셜 미디어, 미디어 플랫폼 경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러시아의 디지털 생태계와 미디어 플랫폼, 미디어 경제학과 디지털 저널리즘이다.
미래 대학의 설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과 차세대 기술의 도입
오늘날 선도적인 대학은 더 이상 교육기관의 역할에만 머물지 않는다. 이제 대학은 미래를 설계한다. 획기적인 연구를 실현 가능한 스타트업과 산업 규모의 솔루션으로 바꾸어 내는 딥테크 생태계, 그 발전의 일차적인 동력이 바로 대학이다.
이러한 전환은 서로 맞물린 두 개의 축 위에 서 있다. 첫째는 차세대 기술을 모든 학문 영역에 체계적으로 통합하는 일이다. 첨단 연구실에서 핵심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이 그 대상이며, 나아가 정부 기관과 협력해 인공지능을 국가 어젠다에 직접 접목함으로써 특정한 경제·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일까지 포함한다.
둘째는 전략적 글로벌 동맹을 의도적으로 구축하는 일이다. 이러한 협력 관계는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선다. 국가적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자원을 결집하는 동시에 기관의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린다. 이와 같은 국제 협력을 통해 대학은 연구를 가속하고 사회·경제·기술 전반의 발전을 이끈다.
